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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 직무부트캠프 (2020) — Django를 처음 만난 4주

코멘토 직무부트캠프 (2020) — Django를 처음 만난 4주

현업 웹 개발자에게 매주 과제를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는 4주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제가 Django를 처음 만난 자리이기도 해요. 지금 실무에서 매일 쓰는 프레임워크를 여기서 처음 열어봤습니다.

주차별 기록을 그대로 남겨둡니다. 잘한 것보다 어디서 막혔는지가 더 눈에 띄는 기록이에요.


1주차 — 프로그래밍 기초

문자열·행렬·날짜 처리 등 기초 문제 10종을 풀었습니다.


2주차 — 디자인 패턴과 기획

패턴 학습. MVC(Model·View·Controller의 역할 분리와 데이터 흐름), MVVM(Command 패턴과 데이터 바인딩), 그리고 Django 기본 구조(Models, Views, URLs, Templates).

Django의 구조가 MVC와 이름이 다르다는 게 처음엔 헷갈렸습니다. 이 혼란을 나중에 Django의 MVT 패턴 vs 전통적인 MVC 패턴으로 따로 정리했어요.

기획. 방탈출 리뷰 웹사이트 PlusMaker를 설계했습니다. 프런트엔드는 HTML/CSS/React, 백엔드는 Django로 잡았고, 주요 기능은 필터를 활용한 지도 검색과 테마별 사용자 리뷰 게시판이었습니다.


3주차 — 요구사항 명세서 기반 구현

HTML·CSS·Bootstrap으로 템플릿을 만들고, SQLite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했습니다. GitHub에 코드를 올려 협업 설정을 했고, 지도 API와 게시판 데이터 구성에 집중했어요.


4주차 — 그리고 실패한 것

REST API 연동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당시 기록에 이렇게 적혀 있어요.

Django + HTML + DB를 RESTful API와 연결 시도 (1차 실패, 추가 학습 필요)

템플릿으로 서버가 화면을 그리는 방식과, API로 데이터만 주고 프런트가 그리는 방식을 머릿속에서 분리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Django 템플릿을 쓰면서 동시에 REST로 붙이려다 보니 어느 쪽도 안 됐어요. 이 경계를 실제로 갈라서 배포까지 해본 건 한참 뒤의 일입니다 — Django REST API와 React를 따로 배포한 기록이 그거예요.

그 외에 진행한 것들:

  • 방탈출 카페 DB 설계 — 카페 이름·주소·테마 정보, "BEST" 테이블
  • 관리자 페이지, 사용자 필터링
  • 할인 정보와 지도 데이터 통합 시도

돌아보면

  • 실패를 실패라고 적어둔 게 다행이었습니다. "추가 학습 필요"라고 남겨둔 덕에, 나중에 이 부분을 다시 공부할 때 어디서 막혔는지가 남아 있었어요. 잘된 것만 적었으면 그냥 "4주차에 API도 했다"로 기억됐을 겁니다.
  • 4년 뒤에 같은 프레임워크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때 못 붙였던 Django + REST 조합이 지금은 매일 다루는 구조예요. 처음 만난 자리를 기록해두니 그 사이의 거리가 눈에 보입니다.

자료 및 코드

화면과 수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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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