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와 비개발자 사이를
더 가까이

모호한 요구사항은 사용자에게 더 적합하도록, 개발자에게는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기 쉽도록 하는 역할이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량이라 생각이 됩니다. 2021년 4월부터 웹 개발자로 개발을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해결한 문제

신청서 항목 모달
열 때마다 조회 20회2회 · 펼칠 때만 조회
어떻게 풀었나
화면마다 다르던 데이터 집계
홈 198건 · 목록 134건기준 통일 · 쿼리 39→19
어떻게 풀었나
방치된 e2e 실패 정리
실패 25건 누적274건 실패 0
어떻게 풀었나

최근 글

전체 435편
  • 발행일

    갈무리부엌 — 일주일, 커밋 894개를 에이전트에게 맡기고 내가 한 일

    원티드 AI Championship 2026에 낸 냉장고 재고·레시피·장보기 웹 서비스입니다. 9/13부터 9/20까지 커밋 894개가 쌓였는데, 코드는 Claude Code 에이전트가 썼고 저는 무엇을 만들지, 무엇을 만들지 않을지를 정하고 시안과 push를 승인했습니다. 그 일주일 동안 테스트로는 안 잡히고 검토·운영에서 잡힌 문제, 그리고 제가 내린 결정을 정리했습니다.

  • 발행일

    날짜 칸을 씌웠더니 옛 값이 지워질 뻔했다 — 용어가 날짜라고 말해 주지 않는 슬롯에 형식을 강제하기

    생성일자·수정일자·발행일자·표준 폐지일자·바이트 크기가 전부 평범한 텍스트칸이었습니다. 그런데 용어를 아무리 들여다봐도 그 슬롯이 날짜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값 영역이 rdfs:Literal 이거나 아예 비어 있었거든요. CURIE 명단으로 판정하기로 했는데, 날짜칸을 씌우는 순간 꼴이 다른 기존 값이 화면에서 조용히 비워진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장 한 번이면 그대로 지워지는 값이었어요.

  • 발행일

    네임스페이스 색인에 검색칸을 달았다 — 서버를 안 부른 이유와 그 전제가 깨지는 날

    클래스·용어 관리 화면에서 네임스페이스를 고르면 소속 용어가 표로 쭉 나옵니다. 가장 큰 것이 117건인데 찾을 방법이 눈으로 훑는 것뿐이었어요. 목록이 페이지 나눔 없이 통째로 그려져 있어서 서버를 부르지 않고 그려진 행만 걸렀습니다. 대신 "전부 렌더돼 있다"는 전제에 기대는 구현이라, 언젠가 페이지 나눔이 생기면 이 검색칸은 그날부터 거짓말을 합니다.

  • 발행일

    밑줄과 정렬은 취향이 아니라 규칙으로 — 이동하는 자리면 링크여야 한다

    권한 그룹 편집 화면의 라벨이 하이퍼링크로 읽힌다는 제보에서 시작했습니다. 범인은 도움말이 달린 라벨 전부에 실선 밑줄을 주던 CSS 한 줄이었어요. 밑줄을 떼는 김에 반대 방향도 찾았습니다 — 링크처럼 생겼는데 링크가 아니라서 새 탭도 키보드 포커스도 죽어 있던 자리들이요. 이튿날에는 같은 화면들의 표 정렬을 잡으면서, 정렬을 정하는 건 값의 가짓수가 아니라 값의 성격이라는 규칙을 문서에 박았습니다.

  • 발행일

    시각을 찍는 자리를 서버 한 곳으로 모았다 — 11개월 전 글이 '남은 것'에 적어 둔 TIME_ZONE 한 줄

    역할 배정 상세 화면에 2026-09-09 16:47:55.613497+00:00 이 그대로 찍혀 있었습니다. 반대로 설문 관리 화면은 제출일시를 서버 포맷으로 옮기자마자 9시간 앞선 값을 보여 줬어요. 증상이 반대인데 원인은 하나였습니다. 시간대를 서버가 바꾸는지 브라우저가 바꾸는지가 화면마다 달랐거든요. TIME_ZONE을 KST로 옮기고 화면 변환 경로를 전부 지운 뒤 표기를 두 형식으로 통일했습니다. 한 시간짜리 작업이었는데, 이 선택지는 11개월 전 글이 "검토하지 않았다"고 적어 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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